저자가 제공한 교육·모임 자료사진. 본문에 언급한 강점 검사 당일을 촬영한 사진은 아닙니다.
대표 이미지: 저자가 제공한 교육·모임 자료사진. 본문에 언급한 강점 검사 당일을 촬영한 사진은 아닙니다.
나는 스스로 강점이 뚜렷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크게 못하는 것은 없지만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는, 무난한 사람이라고 여겼다. 책에는 강점 진단 컨설팅을 하는 신해인 대표를 만나 검사를 처음 경험한 일을 적었다.
막연한 자기평가를 구체적으로 살펴본 경험
그 과정에서 내 강점과 부족한 부분을 더 자세히 돌아봤고, 약점을 어떻게 보완하고 강점을 어떻게 활용할지 방향을 제안받았다. 이 글에는 검사 항목이나 실제 점수표를 공개하지 않는다. 원문에 없는 강점 이름을 내 결과인 것처럼 붙이지도 않는다.
내게 의미가 있었던 것은 무난하다는 한 단어로 나를 정리하던 태도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일을 살펴봤다는 점이다. 무엇에 몰입하고 어떤 일을 어려워하는지 나눠보면, 막연한 평가와 다른 질문을 할 수 있다.
검사 결과를 직업의 정답으로 삼지는 않는다
책 속 경험은 내가 도움을 받았다는 회고다. 특정 검사의 정확도를 검증하거나 모두에게 같은 검사를 권하는 근거는 아니다. 특히 사람의 능력과 적합한 역할을 하나의 분류로 확정하는 방식으로 사용하지 않았으면 한다.
현장에서 실제로 맡았던 일과 반복해서 나타나는 행동을 함께 봐야 한다. 결과지에 적힌 표현만으로 수업이나 조직의 역할을 정하면 새로운 경험을 해볼 기회까지 좁힐 수 있다. 이 부분은 내 경험을 현재의 독자에게 연결한 해석이다.
내가 좋아하는 이유를 한 번 더 묻는다
책에서는 어떤 이야기에서 몰입하고 무엇을 즐기는지, 왜 그것을 좋아하는지 돌아보라고 제안했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항상 같지는 않지만, 두 질문을 나누면 필요한 배움과 도움이 보일 수 있다.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이미 갖춘 전문성으로 소개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적용한다면 최근 수행한 업무 하나를 골라 몰입했던 부분과 오래 막혔던 부분을 적어보자. 결과가 좋았다는 말만 남기지 말고 내가 실제로 기여한 행동을 확인한다. 혼자 판단하기 어렵다면 함께 일한 사람의 구체적인 관찰을 들어볼 수 있다.
그때의 경험은 부족한 부분을 모두 없애야만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을 돌아보게 했다. 내 일을 이해할 때 막연한 칭찬이나 비난 대신 설명 가능한 장면을 찾는 것, 내가 가져가고 싶은 방향은 그쪽이다.
글: 트레이너 마일스톤 · 양홍석
출처: 직접 집필한 《트레이너 마일스톤》 집필 원고 55–58쪽. 책의 경험과 블로그용 해석·적용 제안을 구분해 재구성했습니다. 2026년 10월 26일 전면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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